한때 대한민국과 함께 아시아의 잠룡으로 꼽혔던 타이완은 세계적인 휴대전화 제조업체나 노트북 브랜드가 본사를 두고 있는 산업 국가이다. 타이완 남서부에 자리한 가오슝(Kaohsiung, 高雄)은 수출입 물동량 세계 4위에 달하는대표적인 항구도시다.
가오슝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거대한 컨테이너와 이를 활발하게 나르는 지게차의 모습은...
홍콩을 경유하여 14시간의 비행만에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첫 발을 내 딛었다. 오클랜드는 뉴질랜드 인구의 3분의 1 이상이 살고 있으며, 세계에서 요트수가 가장 많은 도시이기도 하다. 오클랜드 북동쪽으로 1시간 남짓 달려가면, 바다를 향해 튀어나와 있는 걸프만 지역 전체가 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는...
뉴질랜드 최대의 와인 산지인 호크스 베이의 와이너리 투어. TE MATA ESTATE는 1896년 이후 122년 된 와이너리로 삼대째 운영 중이다. 배럴은 프랑스에서 대부분 수입하고 있는데, 한 배럴당 225L로 300병이 나온다고 한다. 호주, 미국, 칠레 와인은 달아서 한국음식과 어울려 인기가 많은데,...
드디어 대망의 호비튼 영화마을을 방문했다. 호비튼 마을은 영화 <반지의 제왕>에서 중간계 Middle Earth의 배경이 된 곳으로 호빗들이 사는 마을이다.
버섯같은 아기자기한 집들과 사이사이 비치된 앙증맞은 소품들에서 섬세한 아름다움이 느껴졌다. 투어 도중에 드래곤 바에 들러 맥주를 마셨는데, 영화 <호빗:뜻밖의 여정>에서 주인공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