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앤레저) 최근 MZ세대 소비자 사이에서 자신이 선호하는 분야에 깊이 몰입하며 가치 있는 경험을 추구하는 ‘디깅(Digging)’ 트렌드가 확산되며, 여행 방식도 기존의 ‘목적지’ 중심에서 벗어나 각자의 취미나 라이프스타일과 연계한 ‘경험’ 중심으로 발전되는 모습이다.
일례로 영국 축구 경기 직관처럼 각 국가의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를 향유하고, 프랑스의 와인 등 해외 식문화를 제대로 경험하러 원산지나 농장 등을 방문하는 식이다.
이에 글로벌 호텔 검색 플랫폼 호텔스컴바인은 MZ세대의 ‘디깅’ 트렌드를 겨냥해 ‘애니메이션’, ‘별 감상’, ‘축구’ 등 각 분야에 푹 빠진 매니아들의 여행 욕구를 자극할 해외 여행지로 ▲일본 ‘오사카’ ▲몽골 ‘울란바토르’ ▲영국 ‘런던’ 등을 추천한다.
전세계 만화 덕후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의 성지… 일본 ‘오사카’로 떠나자!
애니메이션 산업의 강국으로 손꼽히는 ‘일본’, 그 중에서도 ‘오사카’는 만화 덕후들 사이에서 일본 애니메이션의 성지라고 불릴 정도로 저명한 도시다. 유명 애니메이션들의 주인공을 생생히 재현한 피규어를 다채롭게 살펴볼 수 있는 ‘덴덴타운’은 물론,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주제로 한 볼거리가 마련돼 있어 일본의 콘텐츠를 사랑하는 여행객들에게 안성 맞춤이다.
숙소는 오사카 난카이난바역과 바로 연결되어 있는 5성급 호텔 ‘스위소텔 난카이 오사카’를 추천한다. 편리한 교통은 물론, 글리코상으로 유명한 도톤보리와도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효율적으로 오사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인천에서 오사카까지는 비행 시간 약 1시간 45분 소요된다.
밤하늘 가득 메운 은하수를 보고 싶다면 ‘몽골’이 제격… 이색적인 인생샷부터 자연 속 휴식까지
드넓은 평원 위 밤하늘의 은하수로 유명한 ‘몽골’은 최근 MZ 세대들이 주목하는 해외 여행지다. 아름다운 밤하늘과 이색적인 자연 경관을 경험할 수 있어, 천체 사진 매니아들은 물론 자연에서의 휴식을 원하는 여행객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항공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몽골을 방문한 여객 수는 46만2767명으로, 전년 동기(17만4044명) 대비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 중 환상적인 밤하늘과 천혜의 절경을 담은 ‘자연’ 뷰를 즐겼다면, 숙소는 몽골의 ‘도심’ 뷰를 조망할 수 있는 곳이 어떨까. 호텔스컴바인이 추천하는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 중심에 위치한 5성급 호텔 ‘샹그릴라 울란바토르’는 아름다운 시내 전망은 물론 몽골의 분위기가 호텔 곳곳에 묻어나 여행에 특별한 경험을 더한다. 인천에서 울란바토르까지 소요되는 비행 시간은 약 3시간 25분이다.
‘축덕’들의 영원한 워너비 여행지 영국 ‘런던’… 손흥민 선수 응원하러 ‘런던’으로 훌쩍!
리그 소속 축구선수들이 펼치는 경기를 직관할 수 있는 영국 ‘런던’은 일명 ‘축덕(축구 덕후)’들의 버킷리스트 여행지로 손꼽힌다. 런던에서는 각 라이벌 구단의 맞대결이 펼쳐지는 ‘런던 더비’가 종종 열리기 때문에, 어떤 매치보다 고조된 분위기와 힘찬 함성에 힘입어 축구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특히 국가대표 손흥민 선수가 소속된 토트넘의 경기를 눈앞에서 감상할 수 있기에 국내 여행객의 런던 사랑은 지속되고 있다. 영국관광청에 따르면, 올해 인바운드 방문객 수는 약 3510만명으로 작년 보다 1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런던으로 향하는 여행객들에게는 럭셔리한 다이닝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5성급 호텔 ‘더 스탠다드 런던’을 추천한다. 호텔 1층에 위치한 카페 겸 펍에서는 여행의 풍미를 더할 다채로운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루프탑 테라스에서는 칵테일과 함께 도심 속 휴양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파리나 암스테르담으로 이동할 수 있는 킹스그로스역과 가까워 교통도 편리하다. 인천에서 출발 시 런던까지 직항으로 비행 시간 약 14시간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