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세트 대신 ‘여행 포인트’” 기업 명절 선물로 인기

○ 여기어때의 기업 대상 멤버십 플랫폼 ‘여기어때 비즈니스’ ○ 추석 황금연휴 앞두고 복지 포인트 지급액 약 30배 증가 ○ 황금연휴 이어지며 여행 계획 늘어…기업 명절 선물로 만족도 높아

(트래블앤레저) 대한민국 대표 종합 여행ㆍ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대표 정명훈)가 기업 대상 복지 포인트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추석을 앞두고 기업의 여행 포인트 지급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평균에 비해 이달 2주차의 여행 포인트 지급액이 약 30배 늘었다.

여행 포인트는 기업이 자사의 임직원을 위해 여기어때 포인트를 유상 구매해 지급하는 것으로, 휴가 시즌이나 명절을 앞두고 많이 활용된다. 특히 올해 추석은 황금연휴로 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여행 포인트가 활용도 높은 명절 선물로 인기다. 실제로 여기어때가 이달 초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의 71.5%가 추석 연휴에 여행을 계획 중이라고 답했다.

허태현 여기어때 B2B 팀장은 “연휴를 활용해 가족단위 여행을 떠나는 등 명절 트렌드가 변하면서, 기업의 명절 선물도 여행 포인트로 대체되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황금연휴로 여행 심리까지 폭발하면서 여기어때의 여행 포인트에 대한 기업의 관심이 더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기업이 임직원에게 지급한 여행 포인트는 기업 대상 멤버십 플랫폼인 ‘여기어때 비즈니스’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기업당 예약 횟수가 정해진 리조트 회원권과 달리, 모든 임직원이 동일한 혜택을 누리는 게 장점이다. 올여름휴가 시즌에도 ‘눈치 싸움’ 없이 개인 일정에 맞춰 전국 숙소를 잡는 시스템으로 호평을 받았다.

여기어때 비즈니스 가입 기업의 임직원은 VIP 고객 등급인 ‘엘리트’로 즉시 상향돼 엘리트 전용 숙소 예약 시 10% 할인된 금액이 적용된다. 또한, 국내 숙소를 대상으로 사용 가능한 10% 할인 쿠폰과 국내외 숙소 무제한 3% 할인 쿠폰도 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