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모산성과 토끼비리
고모산성은 대한민국 경상북도 문경시에 위치한 역사적인 유적지로, 한국의 고려 시대인 10세기에 건설된 산성으로 추정됩니다. 산과 강을 이용하여 군사적인 방어 체계를 갖춘 중요한 요새였으며, 문경시가 세워진 장소와 가까워서 군사적인 중요성을 가졌습니다. 현재는 트래킹과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로 발전하고 있으며, 정상에서는 주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 역사와 자연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지로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토끼비리는 한때 영남대로 중에서 가장 험한 길로 유명했던 길입니다. 최영준 명예교수에 의해 1980년대에 재발견되기 전까지는 역사의 뒤안길에 내버려져 있었습니다. 토끼비리는 한국의 모든 옛길 역사가 녹아있다고 말해져, 한국의 옛길 문화와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유산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국가지정 문화재 명승 31호로도 지정되어 있으며, 길이 짧지만 역사, 축대공법, 다양한 사연 등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습니다. 문경새재와 15km 거리에 위치하며 “토끼길”로 불리는 토천(兎遷)이라는 이름은 지역의 특별한 특성과 역사적인 배경을 상징합니다. 문화와 역사를 되돌아보기 위한 소중한 장소로 여겨집니다. 이 두 곳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입니다.
글 사진: 이정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