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애레저) 금호리조트(대표이사 김성일)가 설악리조트에 가족 단위 고객들을 위한 파크골프장을 신설하고, 오는 8월 초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금호리조트는 최근 파크골프가 남녀노소 쉽게 즐기기 좋은 스포츠로 인기를 얻고 있는 데에 따라, 사계절 내내 설악산 울산바위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설악리조트만의 매력을 살린 파크골프장을 조성함으로써 가족 단위 고객들을 위한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설된 파크골프장은 설악리조트 내 약 1,300평의 잔디광장에 9홀 규모로 7개의 파3홀과 2개의 파4홀로 구성됐다. 모든 홀은 30~70m 내외로 경사진 본래 지형을 그대로 활용하고 코스 내 장애물인 벙커를 배치하여 재미 요소를 더했으며, 패밀리 파크골프장이라는 컨셉에 걸맞게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코스를 설계하는 데 신경썼다.
뿐만 아니라, 경기 용인의 아시아나컨트리클럽(아시아나CC), 중국의 웨이하이포인트 호텔&골프리조트 등 국내외 회원제 골프장 운영 노하우를 보유한 금호리조트가 직접 관리∙운영을 통해 고품격 잔디 품질을 유지하며 양질의 골프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일 금호리조트 대표는 “최근 단순한 휴식을 넘어 건강과 즐거움을 함께 추구하는 ‘스포츠케이션(Sports+Vacation)’ 트렌드에 발맞춰, 설악리조트를 방문한 가족 단위 고객들이 설악산의 빼어난 자연 경관을 감상하며 건강한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파크골프장을 신설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설악리조트만의 차별화 포인트를 극대화할 수 있는 풍부한 콘텐츠를 마련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강원 지역의 대표 휴양 시설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리조트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설악리조트 내 야외 바비큐장 ‘가든그릴’의 시설 개선 작업을 마무리해, 더욱 편리하고 프리미엄한 모습으로 오는 22일부터 고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가든그릴’ 내 테이블 및 그릴 교체는 물론 레이아웃을 개선해 개방감을 더하였으며, 고객들의 프라이버시를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외에도 경관 조명 설치 및 수목 정리 등의 부대 공사까지 완료하며 트렌디한 감성 바비큐 공간으로서의 변신 작업을 모두 마쳤다. 가든그릴은 여름 성수기 기간 바비큐와 함께 야외에서 시원한 생맥주를 즐길 수 있는 야외 펍(Pub) 공간으로도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