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앤레저)국내외 트레킹&자연관광 전문 승우여행사가 양구군청과 함께 양구 투어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양구 두타연 트레킹(평화의 길 쉼터 프로그램, 이하 두타연 트레킹)’ 여행을 선보이고, 한 명이 예약하면 다른 한 명에게 무료 혜택을 제공하는 1인+1인 이벤트를 오픈했다.
양구 두타연은 민간인 통제구역으로, 청정 자연환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생태탐방 코스로 잘 알려진 곳이다. 열목어의 서식지로도 유명할 만큼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물을 자랑하며, 다양한 야생화가 자생하고 있다.
올해 승우여행사는 양구군청과 양구 투어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월까지 양구 두타연의 전 구간을 걸어보는 ‘두타연 트레킹’ 여행을 여행사 중 단독으로 운영한다.
트레킹 코스는 대부분 평지로 이뤄져 누구나 어렵지 않게 걸을 수 있으며, 4월부터 6월에는 야생화가 만발해 계절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5월에는 수달래가 지천으로 널려 핑크빛 꽃길을 만날 수 있다.
여행은 두타연 트레킹과 함께 한반도섬, 양구백자박물관 등 다양한 관광지를 포함안 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참여자 전원에게 양구의 청정한 환경에서 자란 농특산물인 시래기를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이원근 승우여행사 대표는 “두타연 길은 민간인 통제구역으로, DMZ 안에 있어 방문하려면 사전신청을 해야 하는데, 이번 여행에 참여하면 신청부터 투어까지 편하게 양구 두타연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두타연 트레킹 여행은 오는 4월 26일부터 6월 12일까지 매주 화·수·금요일에 출발하며, 왕복 차량비, 아침 간식비, 점심 식사비, 일정상의 관광지 입장료, 트레킹 전문 가이드, 기사 경비를 포함해 1인 6만9000원에 판매되며, 1인 예약시 추가 1인은 무료로 예약이 가능하다.